새로운 시작. The New Hope

부쩍 서늘해진 날씨에, 가을나무들의 옷이 붉은색으로 차츰차츰 갈아입혀 집니다. 사람이 신경쓰지 않아도, 사계절은 지나가고, 시간은 흘러 나무들은 계절에 맞게 변해갑니다. 이런 가을이 옛추억을 꺼내보게 하기도하고, 그동안 보지못했던 오랜 지인들에게 연통한번 띄우게도 하네요..

흐린 하늘에 비소식이 있는 화요일입니다. 10월이 순식간에 지났듯이 11월도 순식간에 7일차입니다. 누구에게나 똑같고, 가장 공평한 것이 시간인데, 아이가 느끼는 시간과, 어른이 느끼는 시간이 다르듯,...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내가 느끼는 시간은 역시 다르겠지요. 이런 인..

이야~ 역시 비가오고나니 공기가 그나마 상쾌합니다. 먼지가 좀 씻겨나간 하늘이 이리 깨끗해보이네요. 이번주도 어느덧 후반기. 오늘만 열심히 잘 보내면, 내일 불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언제 어디서건 밥 잘챙겨먹고 건강하게 후회없이 한세상 살다가는 것이 인생 값지고 행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