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The New Hope

한동안 따뜻한 봄날이었다가, 어제부터 꽃샘추위가 몰려왔습니다. 북쪽의 찬바람이 아래로 불어와, 미세먼지도 살짝걷혀서 숨쉬기 편한, 공기를 만들어 주네요. ... 미세먼지 덕분에 외부로 많이 다니지 않으셔서, 운동량이 적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점점 더 따뜻해질테니, 슬슬 짬내..

태풍이 지나가는 영향으로 오후엔 비가 살짝 온다고 하더니.. 정말 살짝 뿌리고 가는가 봅니다. 체감상 1분밖에 안뿌린거 같네요. 부산쪽이나 일본쪽은 많이 온듯한데, 비피해 크지 않기를 바랍니다. ... 감기팬더가 되서 그런가 영 머리가 개운하지가 않네요. 코도 막히고 목도 잠기고, 자..

오전에 비와 눈이 합주곡처럼 섞여 내리다가, 지금은 비만 내리고 있네요. 이번주에 또한번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 올겨울 마지막 눈이 될지 궁금합니다. ... 옛날엔 눈오는 것이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눈오면, 바닥 밀대질 할 생각에 귀츠니즘이.. 슬금슬금 올라와서 거북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