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인터뷰

아오노 슌주의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전5권

더푸른하늘 2014. 11. 21. 00:12
새벽에 손님도 없고해서 책을 한편 봤습니다.
이거 읽고 이해할만한 성인..들이 많이 있을까 ..싶은..특히 중년에 접어드는..사람들은

공감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40에 직장 그만두고 뜬금없이 만화가를 지망하는 42살의 아저씨가 주인공이고. 그아저씨와 관련된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자잘한 사건들과 맞물려
삶에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가는 스토리.
...
평을 하자면
힐링만화네요.
삶에 대한 선택의기로에 서기 쉬운 나이인 40대의 이야기에(그남자 캐릭터말고 이야기에) 좀 감동을 받았습니다.
새벽이라 그런걸까요.
내나이가 40에 가까워졌기에 그런걸까요.
나도 선택을 했기에 그런걸까요.
뭐 가장 중요한건 가족이라는 메시지더군요.
그림체는 단순하지만 그래서 케릭터가 더 살아난듯해요.
따뜻합니다.
살짝살짝 개그도 있고.. 빵터지진 않지만 풋!
정도는 나옵니다. ^^